오늘은 구운 마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을 마늘의 민족이라고 부를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리에 이것을 많이 넣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많이 넣는데요, 알리오 올리오도 본 고장에서보다 우리나라에 와서 마늘이 이렇게나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변질된 것이라고 하는 글을 본적도 있답니다. 저는 옛날에는 마늘을 절대 안 먹었었는데요, 고기를 먹을 때 사람들이 이걸 꼭 구워서 먹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먹으면 입에서 냄새도 많이 나고 매운맛도 나고 좋은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왜들 그렇게 먹는 건지 궁금한 마음에 물어보니 구워서 먹으면 감자 같다고 하는 겁니다. 감자를 좋아하는데도 생마늘의 쓴맛이 겁이 났던 저는 선뜻 도전하지 못했는데요.
어느 날 궁금한 마음에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감자 맛이 나는 겁니다. 그동안 안 먹었던 것이 아쉬울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그 뒤로 보니 이것을 넣으면 모든 음식의 풍미가 확 살아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새삼스럽게 즐겨먹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구웠다고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도 되고 말입니다.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궁금한 마음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잘 정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늘은 비타민과 섬유소,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피로회복과 스태미나에 좋은 효과가 있지요. 칼로리는 낮으면서, 체력을 증진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즐겨드시면 참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점을 보충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생마늘은 살균과 항균, 그리고 항암효과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 효능을 내는 것은 바로 마늘의 알린 성분인데요, 이 알린 성분 덕분에 생마늘의 매운맛과 제가 느꼈던 씁쓸한 맛이 나는 것이랍니다. 이 알린 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주고 혈관 속의 노폐물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개선되는 데 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늘의 껍질 아래에는 알리나 제라는 효소가 있습니다. 이 효소가 활성화되면 알리신이 되는데, 이 알리신은 살균과 항균의 효과를 더욱 살려주면서 유해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항암에 효과가 있답니다. 생마늘의 효능을 높여주는 알리나제는 열에 약합니다. 그래서 열이 가해지면 파괴되기 때문에 생마늘을 그대로 먹는 것이 좋은데, 이것은 위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궤양과 식도염 같은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 주셔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구운 것을 드시면 좋은데요. 알리신을 보존하면서 생마늘의 효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손질한 뒤 조금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연스럽게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구운 것은 살균과 항균의 효과는 조금 떨어질지라도 생마늘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구우면 매운맛은 사라지고, 영양은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흡수율은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항산화 물질 위 활성도가 생마늘보다 약 50배나 증가하기 때문에 구워서 드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먹기도 좋고, 면역력 증진과 체력증진, 혈액순환 개선, 수족냉증, 피로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부도 좋아지고요. 그러나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니 하루에 2쪽 정도씩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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