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후 실밥 제거 후기 (늦어도?)

사랑니 시리즈가 계속 연재되고 있는데요. 나중에 또 뽑거나 친구가 뽑을 때 말해주고 싶어서 상세하게 기록중입니다. 사랑니 발치 후 실밥 제거까지 하면 이제 병원을 그만 가도 되는데요. 그리고 이때가 딱 일주일이 되는 때이기 때문에 큰 시름은 덜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쯤이면 그래도 많이 회복이 되더라구요. 

 

 

사랑니 발치 후 실밥 제거는 일주일 후에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저는 평일에 뽑았기 때문에 또 평일에 병원을 방문해야했는데 치과와 멀었습니다. 이것때문에 또 연차를 쓰자니 눈치보이고 아깝기도 해서 물어보니 꼭 여기로 방문할 필요는 없고 가까운 다른 치과에 가서 실밥 제거를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퇴근 후 가까운 곳에 가서 진료를 받았고 가격은 6,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발치했던 병원에서 사랑니 발치 후 실밥 제거 늦어도 그주 토요일까지는 해야 한다고 넘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늦어도 일주일 되는 날이 있는 그 주까지는 꼭 해달라고 하셔서 저도 부랴부랴 병원을 예약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실밥을 빼야하는 날짜까지 잘 생각해서 발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실밥 뽑고 나면 이제 다 마무리가 된 기분이 들고 실제로도 병원에 안가도 되어 좋더라구요. 완전히 아물려면 한 2개월 정도는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 한 달 정도 되어가는데 이제 살도 많이 차오른 느낌이고 아픔이나 피 나는 것도 완전히 멎었답니다. 그런데 근처 이빨도 좀 충격을 받았는지 약해진 기분이 들어서 이건 다시 진료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뽑기 전에는 정말 무서워서 미루고만 싶었는데 막상 뽑으니 별것도 아니었네하는 생각이 드는 사랑니 뽑기.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 빨리 뽑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염증으로 한 달에 한 두번은 꼭 고생했는데 이제 그런 일이 없으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