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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사랑니 발치 후 음주 술 언제부터 가능?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중 빨대 사용 금지, 사우나나 격한 운동, 그리고 음주는 금물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우나나 격한 운동은 3일~최대 일주일만 주의하면 괜찮지만, 음주는 각자 말이 갈리더라구요. 실밥 뽑은 후에는 괜찮다는 말이 있고(실밥은 일주일 뒤에 뽑습니다) 그냥 바로 먹었다는 말들도 있고 하여 정확히 언제부터 가능한지 궁금해 병원에 여쭤보았습니다. 

 

 

요즘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술을 마실 일이 많아지고 있어 이번에 실밥을 뽑고 경과를 보러 간 김에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저는 실밥을 뽑으러 간 일주일째부터는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일단 실밥을 뽑는 것은 하나도 아프지 않고 1분정도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진료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랑니 발치 후 음주는 실밥을 뽑은 일주일 후부터도 권하지 않고 최소 한 달은 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실밥을 뽑고 나면 환부가 열려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주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저도 생이빨을 뽑았는데 일주일 뒤부터 먹는 건 안좋을 것 같아 그냥 모임에서도 계속 콜라만 마셨답니다. 아쉽긴 했지만 두 개나 뽑기도 했고 드라이소켓같은게 생길까 걱정되기도 해서 그냥 술은 한 달 정도는 자제해야겠습니다.

 

아마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사랑니 발치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너무 이른 음주는 권하지 않으니 조금 더 참기를 권고드리며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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