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증상, 병원, 치료법까지

회사에서 늘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고 집에 와서도 컴퓨터나 핸드폰을 한시도 손에서 떼지를 않다보니 손목이 늘 시큰거렸습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이겠거니 넘겨왔는데 평소 자주 쓰는 오른쪽 손 뿐 아니라 왼쪽 손까지 아파 중간중간 힘없이 늘어뜨려야 할 일이 많아지자 심각하게 느껴져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을 해보았습니다.

 

 

손목 뿐 아니라 손가락도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엄지와 검지, 중지부터 손바닥까지가 아프고 힘이 빠진다거나, 붓는다거나 열감이 느껴진다거나 하면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손이 저리거나 시린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잠을 자다가도 통증 때문에 깰 때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손등을 마주 댄 상태로 1분 이상을 유지한 후, 통증이 있는지를 확인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으셔야하는데 정형외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부목 등의 보조기기를 이용하여 진행이 되는데 만약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까지 가지 않기 위해서는 손목터널증후군 마우스를 사용해서 컴퓨터를 하는 것이 좋고, 물론 과도한 사용은 피해야합니다. 핸드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해줘야하고, 마사지를 해주셔도 좋으며 찜질 등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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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WEST PM-989 인체공학 버티컬마우스

 

 

저는 자가진단을 했을 때 아프지는 않은데 통증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 건초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건초염 포스팅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마우스는 바꾸었답니다.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면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손목이 더 아프고 피곤한데 버티컬마우스로 바꾸면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요. 사무직필수템이라 해서 하나 들였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조금씩 몸이 아프고 피곤해지는 횟수가 잦아지네요. 특히 손목같은 부위는 작다고 생각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해서 평생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좀 더 아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