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마우스 후기 진작 살걸

얼마전 손목 통증이 너무 심해서 손목 터널 증후군 마우스인 버티컬 마우스를 구입했다고 글을 남겼는데요. 그동안은 뭐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겠나 싶기도 하고 생긴게 좀 이상하게 생겼다 싶어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막상 써보니 왜 진작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무직 필수템이라고 추천해봅니다. 집에서 써보고 너무 괜찮아서 회사용으로도 하나 구입한 상태입니다. 

 

 

 

 

어쩔수없이 컴퓨터를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면서 마우스를 쓸때마다 손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느끼고는 있었는데 이게 점차 오랜 시간이 쌓이다보니 점점 손목 통증이 심해져 심각성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구입을 한 것인데 확실히 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동안은 위에서 아래로 꾹꾹 누르면서 손가락은 물론이고 손목이 지탱하느라고 힘이 되게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이 버티컬 마우스는 옆쪽에 버튼이 있다보니 손가락만 가볍게 클릭하면 되어서 확실히 손목의 피로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통이라고 해야할까요? 거치대처럼 안정감이 있어서 손목을 오히려 위에 올려놓고 편하게 지탱할 수 있더라구요. 진작 살걸 그랬어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적응하기 좀 어려우려나? 싶었는데 한시간도 되지 않아 바로 적응되고 오히려 너무 편해서 계속 컴퓨터를 잡고있고 싶어져요. https://link.coupang.com/a/l26gM

 

앤커 인체공학 버티컬 무선마우스

 

그리고 무선 마우스다보니 이동하기도 편하구요. 저는 이 제품으로 구입을 했는데 가성비도 좋고 누르는 타격감이나 거치하고 있을 때의 안정감이나 다 마음에 듭니다.

 

평균 여성 손 크기인 저에게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이고 남성분들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서 집에서 쓰는 공용 컴퓨터의 마우스로도 제격일듯합니다. 요즘은 컴퓨터를 다들 많이 쓰시니까 알게모르게 손목이 많이 무리가 가잖아요, 이제 정말 필수품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본가에도 하나 가져다놓으려고 합니다. 

 

얼마 안되는 소비였지만 이번 해 들어서 잘한 소비라고 생각되는 버티컬 마우스! 사무직 분들은 꼭 구비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