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효능 부작용 하루 권장량까지

요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더니 정말 중독현상이 오는 것이, 아침에 빈속인데도 커피를 먼저 마시고 싶고 밥을 먹은 다음에 또 입가심으로 깔끔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싶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대체할 차를 찾던 중 보리차가 제 레이더망에 걸렸습니다. 오늘은 보리차 효능 부작용, 그리고 하루 권장량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소한 맛이 참 좋은 보리차. 예전에 할머니 집에 가면 꼭 유리로 된 델몬트병에 이 구수한 차가 담겨있고는 했었죠. 요즘 아이들은 이 델몬트병을 모른다고 해서 충격먹었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병이었는데 말이죠. 튼튼하고 좋았는데 왜 요즘은 안나올까요?

 

아무튼 이 보리차는 보리를 베이스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답니다. 또한 카페인이 없는 차기 때문에 커피 대신 마시기에도 너무 좋죠.

 

 

또한, 유명한 효능으로는 바로 식이섬유가 있는데요. 고구마의 무려 4배나 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에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이 풍부한 식이섬유가 다이어트 할 때 오기 쉬운 변비를 막아주거든요. 칼로리는 2kcal 수준이라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또한, 위를 보호해주어 염증을 억제해주고요,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가 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질병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억제해준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해줍니다. 

 

혼자 자취하면서 늘 배달음식을 1주일에 2번은 시켜먹어서인지 요즘 자주 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띵한게 혈액순환이 정말 안된다는 느낌을 늘 받고 있었는데, 이 보리차에 있는 알킬피자진 성분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충치의 원인인 박테리아가 고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충치 유발도 억제해준답니다. 식사 후 한잔씩 마셔주면 좋겠죠? 충치 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주니, 환절기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꼭 드셔야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효능이 많은 보리차. 부작용도 딱히 없는데요. 너무 차갑게 먹으면 몸을 차게 만들 수 있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