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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시서스 효능 부작용 먹는법

날이 추워지면서 오히려 더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게 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때부터 관리를 하지 않으면, 패딩으로 몸을 가리고 다닐 수 있는 겨울에 지방이 무시무시하게 축적이 되는 경험을 몇번이고 해왔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1년 365일 다이어트를 달고 사는 분들에게 요즘 시서스가 핫하다고 하더라구요. 시서스는 갈매나무목 포도과 시수스속에 속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 풀이라는데 사실 이렇게 들으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 감이 오지 않죠. 그냥 담쟁이덩굴과 비슷하게 자라는 식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이게 가루로 만들어서 판매가 되고 있는데, 룰라 출신인 김지현과 이지혜 등이 이 가루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해서 아주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사실 운동은 돕는 정도이고 식단 관리가 팔할은 차지한다고 하죠.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답인데요. 또 너무 안먹으면 몸이 지방을 저장해두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한다고 해서 이것도 참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시서스 가루는 소장에서 흡수되는 지방의 양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이라는 성분이, 췌장에서 분비가 되는 리파아제 활성을 억제하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입안의 침과 함께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아밀라아제의 활동 또한 억제해주기 때문에 밥이나 빵 같이,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흡수도 억제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을 멀리하라는 말이 많잖아요? 하지만 빵을 멀리할 수는 없는 법. 이 가루가 왜이렇게 핫한지 이제 좀 감이 잡히네요.

게다가 지방 축적을 줄이는 랩틴 성분과,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의 일종인 아딕포넥틴의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다이어트 효과도 낸다고 합니다. 게다가 체내의 3대 비만 호르몬을 조정하여 체중 감량, 관절 통증 개선,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하지만 이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300mg정도 되는데, 이것은 티 스푼의 1/3정도 되는 양이니 소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임산부 등은 복용 전에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하니 좋다고 바로 먹기보다는 내 몸과 잘 맞을지 먼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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