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돼지고기 해동, 보관 방법, 기간

이번에 인터넷으로 장을 보면서 배송비 때문에 대량으로 사면서 돼지고기를 2팩을 샀는데요. 한팩은 요리해먹고 한 팩은 남았는데 저번에 이게 포장이 되어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한 3~4일 뒤에 요리하려고 보니 상해서 냄새가 아주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버렸던 기억이 있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해동시켜 먹으려고 하니 잘못된 방법으로 해동해서 냄새가 나지 않을지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냉동 돼지고기 해동, 보관 방법과 보관 기간 등 한번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냉동되어있는 상태 그대로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하는 것입니다. 저는 한 일주일정도 보관해두었다가 해동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저는 반나절을 두었는데도 다 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덜 녹은채로 어쩔 수 없이 요리를 해야해서 잡내가 날까봐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히도 잡내는 없더라구요. 

 

 

이렇게 냉장실에 넣어두면 냄새가 없고 신선해서 많이들 사용하실텐데 시간이 양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으로 하루 정도는 소요가 되므로 사용하기 전에 미리미리 이동시켜놓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녹인 것은 다시 얼리지 마시고 바로 먹는게 좋지만 어쩔 수 없다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이틀 내로 다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냉장은 3일 정도 유통기한이라고 하는데 저는 여름이라 그랬는지 3~4일 되었을 때 이미 상했었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하루이틀 내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냉동을 바로 하시는게 좋은데 냉동으로 하면 6개월~1년 가량은 보관해두고 드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살펴봤을 때 뭔가 변질된 것 같다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저는 바로 카레에 넣어서 먹었는데 잡내 없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앞으로도 인터넷으로 대량 주문했을 때 냉동실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