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석회화 진단 받음, 치료법 어떻게

이번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관상동맥 석회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해서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습니다. 혈관에 문제가 있다는 뜻인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병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혈관에 찌꺼기같은 칼슘들이 쌓여 협착이 되면서 돌처럼 단단해진 것을 생각하면 되겠더라고요. 

 

 

이렇게 단단해지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겠죠. 그래서 심장에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ct로 점수가 300점 이상인 경우 동맥경화 진행 가능성이 있고요.

 

병원에 가면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 여부 그리고 가족력 여부를 검사한다고 하는데 저는 가족력이 있어서 젊은 나이에 이런 병에 걸린 것 같아 부모님이 많이 마음아파하셨습니다. 심하면 조영술이나 약물치료까지 해야한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고요..

 

 

일단 진료를 해보라는 소견이 나와서 진료는 잡아두었는데, 일단은 금연과 금주, 그리고 꾸준한 운동, 식단관리를 통해서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해주어야한다고 하니 전반적인 생활습관도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진행된 것을 없앨수는 없다고 하니 꾸준하게 운동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바로 운동도 등록했구요.

 

이제 말 뿐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때가 되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다짐도 해보고 자취하면서 배달음식이나 패스트푸드로 대충 떼우며 살았던 것이 문제가 되었구나 싶기도 해 제 자신을 아주 많이 반성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미리미리 건강 관리를 꼭 잘하셔야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당부드리면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