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전자렌지데우는법과 보관법

힘든 추운 계절이 좋아지는 이유,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예전에 아주 추운 겨울날 엄마랑 어디에 가던 중 찜기에 돌아가는 호빵을 엄마가 사주신적이 있는데 호호 불어먹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추운 날씨에는 꼭 하나 그리워지더라구요. 어제 편의점에 갔다가 국민카드로 결제 시 1+1을 하고 있길래 하나 집어왔답니다. 가격은 각 6,000원인데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2개에 6,000원이니 지금 드시는 것이 좋겠답니다. 

 

 

저는 피자와 야채로 가지고 왔습니다. 찌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찜기에 찌는법, 에어프라이어 조리 등 다양한데 찜기는 꺼내기가 귀찮고 에어프라이어는 촉촉하다기보다는 겉면이 바삭해져 옛 추억의 맛으로 먹는 저에게는 적합하지 않더라고요. 

 

 

호빵은 자고로 촉촉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호빵 전자렌지데우는법이 아주 쉬우면서 제가 딱 원하는 촉촉함이라 좋았답니다. 준비물은 전자렌지 가능한 그릇과 랩인데 랩이 없다면 그냥 하셔도 됩니다.

 

혹은 빵 크기와 맞는 그릇이나 컵이 있다면 안에 물을 채우고, 위에 빵을 올려 컵을 덮은 다음 전자렌지 돌려주셔도 됩니다. 

 

랩이 있다면 빵 위에 랩을 덮어주시고요. 랩이 없다면 빵 위에 물을 살짝 뿌려주신 다음 돌려주세요. 30초에서 1분정도 돌려주시는데 2개 기준으로 1분 정도 돌렸더니 딱 좋았습니다. 출력에 맞춰서 시간은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주 촉촉하면서 맛있게 조리가 된답니다. 지금 먹기 딱 좋은 간식 호빵 전자렌지데우는법 쉽죠?

 

참고로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저처럼 1인 가구이지만 많이 사왔다고 하는 경우에는 바로 냉동보관 하시면 오래도록 보관이 가능하니까요, 이렇게 보관해주시다가 먹고싶을 때 하나씩 꺼내서 데워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