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나물 황금레시피 삼삼한 건강식으로

가지나물 황금레시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너무 간이 센 것들은 금방 질리기도 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는 선으로 만들고 싶어서 양념은 최소한으로 하는데 오히려 너무 간이 센 것보다 더 맛있어서 자주 해먹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쉬우니 가지나물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 한 번 만들어보세요.

 

 

가지 찌는 시간은 약 5~7분 정도로 해줍니다. 저는 물렁물렁한 식감을 좋아해서 이렇게 하는데 5분 정도만 삶아도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뒤 잘라서 찜기 위에 올려 쪄줍니다.

 

 

저는 간장 간도 잘 안하는데 너무 싱겁다 싶으시면 간장 1~2큰술 둘러주셔도 좋겠습니다. 저는 오로지 참기름과 깨, 소금 살짝으로만 간을 하는데요. 좀 심심한가 싶다가도 참기름과 소금이 만나서 감칠맛이 증폭되어 삼삼하면서도 자꾸 중독되는 맛이 완성됩니다.

 

 

 

깨를 좋아해서 듬뿍 뿌려주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 잘 버무려준뒤 먹으면 밑에 있는 부분이 참기름을 먹어서 고소함이 아주 배가 되어 정말 맛있습니다. 가지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맛이 깊어져 밥 반찬으로 그만입니다. 

 

가지는 항산화효과도 있고 피로 회복도 있어 현대인이 섭취해주면 좋은 채소인데요.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걱정도 덜으실 수 있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 밥 반찬으로 그만인 가지나물, 최소한의 간으로 건강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