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기적으로 받는 시술이 있는데 기본적인 피부관리를 제외하고는 사각턱 보톡스를 맞고 있습니다. 요즘은 보톡스는 정말 기본으로 다들 하기도 하고 막 그렇게 큰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갸름해진 느낌이 들면서 주변 사람들이 살빠졌냐고 꼭 물어보더라구요. 큰 차이는 없어도 안맞으면 좀 아쉬운 느낌이라 주기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사각턱 보톡스 술 언제까지 안마셔야하는지도 꼭 물어보고 오는데 맞을 때마다 까먹어서 정리해둡니다. 일주일은 금주해야하고 담배도 피면 안됩니다. 그리고 경락같은 마사지도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사각턱 보톡스 주의사항을 보면 시술 후 음주,흡연,사우나,마사지,땀이 많이 나는 심한 운동같은 체온이 오르는 행동은 피하라고 합니다. 일주일간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야하구요.
약간 부을 수도 있고 맞은 자리에 멍이 들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저는 멍이나 붓기는 따로 없었고요. 시술 후 세안이나 메이크업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데 턱에 좀 뻐근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또, 시술 후 일주일간 헌혈은 불가하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보톡스같은 경우는 요즘 시술 축에도 못 끼는 것 같아요. 그만큼 대중화도 되었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죠. 너무 저렴한 것은 좀 그래서 저는 중간쯤으로 맞는데요.
이 중간쯤 되는 가격이 제일 저렴한 가격보다 내성이 덜 생긴다고 해서 맞았는데 찾아보니 국산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ㅠ 다음부터는 그냥 싼거 맞아야하나.. 수입 제오민이 내성이 제일 안생겨서 이걸로도 많이 맞으실텐데 병원별로도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전 공장형 병원에서도 맞아봤는데 그렇게 나쁜건 모르겠어서 사각턱 보톡스같이 간단한 시술은 저렴하고 많이 놔본 공장형에서 맞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기본은 하는 느낌입니다.
효과는 일주일부터 나기 시작해서 최대 6~8개월까지 유지된다고 하는데 6개월 이전에 다시 돌아가더라구요. 일년에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2번씩 맞아주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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