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위에 너무 많이 눌리고 있는데요. 귀신이 보인다거나 그런 가위가 아니라, 저는 피곤함이 쏟아지는 상태에서 누우면 정신은 아직 깨있는데 몸이 먼저 잠이 드는 느낌? 그래서 정신은 의식이 있는 상태인데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를 않더라구요. 여기서 더 심해지면 환청이 들린다거나 하는 것 같은데 몸이 굳어버리는 느낌에 공포감이 들면서 잠은 확 깨는데 몸은 움직이지를 않고.. 이렇게 몇번을 반복하다가 겨우 잠이 드는데 이러니 너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자꾸 피곤해서 이런 가위에 눌리는 이유가 뭔지, 가위에 눌릴때 탈출하는 방법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가위는 수면장애의 일종인데 수면마비라고 합니다. 역시 이유는 극심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을 합니다. 저처럼 의식은 있는데 몸의 근육이 마비가 되어 수면마비 현상을 겪으며 몸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인데요. 사람이 잠을 잘때, 꿈을 꾸는 렘수면 중에서 갑자기 깨면서 나타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저는 주로 누워서 잠에 들려고 할 때 이 현상을 많이 겪는데, 역시나 다들 수면으로 들어가는 중에 이런 현상을 겪는다고 하네요.
이때 몸이 움직이지 않아 호흡에도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될텐데, 호흡 관련 근육에는 문제가 없어 질식의 위험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치료법은 이게 기면증 환자에게서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약물요법과 정신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치료보다는 예방을 먼저 하는 것이 좋을텐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카페인과 음주를 멀리하고 잠에 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옆으로 자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자주 이런 현상이 발생이 되면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단 이런 수면 마비가 오면 극심한 공포가 나타나는데, 저는 그럴때 꼭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해 정말 애를 씁니다. 이게 마비가 되어있어 잘 되지가 않는데, 온 신경을 엄지손가락 끝에 모은다는 느낌으로 거기에 힘을 주어 움직이려고 노력을 해요.
처음에는 잘 되지가 않는데, 몇번 몸부림 치다보면 확 깨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깰때도 너무 그 피곤함이 남아있어 다시 잠이 들게된다면 똑같이 수면마비 현상을 겪게 되니, 힘들더라도 꼭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한다던지 물을 한잔 마신다던지 해서 몸을 다시 재정비해서 눕습니다. 이렇게하면 연속해서 걸리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마비에서 깨자마자 다시 누우면 또 걸려서 저는 연속으로 3번까지도 걸린 적이 있습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수면마비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은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고요. 저 역시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이게 자주 이런 현상이 일어나다보니 이제는 잠을 자기 전에 무서운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그래도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스트레스를 피하고, 운동도 자주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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