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토마토 모공앰플, 장영란 모공앰플 내돈내산 후기

나이가 들면서 모공이 세로로 쳐지고 탄력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 같아서 굉장히 우울했습니다. 나름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를 꾸준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홈케어도 중요하구나 싶어 여러 아이템을 찾아보았는데요.

 

그러다가 예전에 와디즈를 보다가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이 펀딩을 하던 생각나더군요. 그때도 인기가 굉장히 좋아서 금방 펀딩이 종료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 번 사용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고요.

 

 

검색해보니 장영란이 광고모델로 활동중이고 여전히 간증후기가 많길래 저도 하나 구매해서 한달 사용해보았습니다. 리뷰를 보면 정말 드라마틱한 효과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데 얼마나 좋아졌는지 써보겠습니다.

 

 

 

 

실제로 올리브영에서 그린토마토 모공앰플 30ml에 10ml 추가증정, 33% 할인가 17,2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 가격은 25,900원입니다. 특허 받은 그린토마토 추출물을 사용하여 색소침착과 멜라닌 모공케어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의 고질적인 고민이었던 세로모공외에 가로모공까지 잡는 8종 임상도 완료했다고 합니다.

 

저는 아침 저녁으로 기초케어를 하면서 꾸준히 사용해주었습니다. 피부관리실에서 앰플은 좋은 것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흡수가 잘 되도록 여러번 두드려주라고 해서, 시간을 두고 흡수시켜가며 발라주었습니다.

 

일단 좋은 점은, 정말로 수분감이 오래간다는 점입니다. 저는 피부가 굉장히 건성이어서 토너를 바르는 것으로는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린토마토 앰플을 함께 발라주면 그나마 수분감이 오래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분탓일지는 모르겠지만 모공쳐짐이 조금 덜해보이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 연초에 거울을 보면서 모공에 대한 걱정을 하던게 5번이었다면 한 3번 정도로 줄어든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이건 최근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피부관리실에서 사실 모공은 답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었으니 말입니다. 관리실에서는 모공을 직접 케어하는 시술보다는 전반적으로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을 꾸준히 받아주는 수밖에는 없다고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모공앰플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런 분들께는 한번 써봐도 부담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올해는 그린토마토 앰플을 계속 사용해볼 것 같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기도 해서, 반년 꾸준히 사용해보고 정말로 드라마틱한 후기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면 추가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