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바사 소시지 조리법 간단하면서 jmt

킬바사 소시지를 두 개 사왔는데 조리법이 따로 있더라구요. 왠지 번거롭고 귀찮을 듯 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릴까 생각하다가 이왕이면 더 맛있게 먹어보자 싶어 그대로 조리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더라고요. 번거롭지도 않으니까 한번씩 해보세요. 짭짤하니 맥주 안주에 그만입니다.

 

 

저는 햄이나 소시지는 무조건 뜨거운 물에 팔팔 끓여서 먹는데요. 이건 조리법이 따로 있으니 그대로 해보았습니다. 일단 후라이팬에 물을 조금 부어주세요. 소시지가 살짝 잠길정도로 부어주시면 되는데, 너무 많이 부으면 조리시간이 오래걸리니 적당히 살짝 잠겼다 싶을 정도만 부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 부어서 전 중간에 좀 따랐어요.

 

 

물이 증발할때까지 삶아주다가 물이 증발하면 기름 두르고 튀겨주면 끝! 너무 간단하죠. 저는 소시지가 짤듯해서 양파를 같이 구워줬습니다. 구운 양파가 또 맛있으니까요. 

 

 

 

양파를 한 통을 다 썰어서 넣어주고 기름에 노릇노릇 튀겨주었습니다. 굽다보면 소시지가 기름을 머금고 이렇게 통통하게 겉면이 구워지더라구요. 

 

 

 

치즈 맛으로 샀더니 치즈가 박혀있네요. 짭짤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좀 너무 짠가 싶었는데 양파랑 같이 먹으니 다른 양념 없이도 그 짠 맛을 중화시켜줘서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맥주를 두 캔이나 먹어버렸네요.

 

소시지 가격이 조금 있기는 한데 어디서 나가서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이렇게 구워 먹으면 맛있으면서 맥주 안주로 그만이라 앞으로 자주 사놓으려고 합니다. 예전에 유민상씨가 소유씨랑 같이 호떡에 싸서 먹방하는 것을 보고 꼭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나중에 그렇게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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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쿡델리미트 킬바사 소시지

 

육즙도 가득하면서 한 입 베어물 때마다 톡톡 터지는 식감도 재밌으면서 톡톡 소리에 소리까지 맛있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좋아할 킬바사 소시지 조리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