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냉장고 보관법 몰랐더니 썩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복숭아. 마트에서 사왔는데 저는 자취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생활 지식이 없어 그런지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 2일 정도 넣어 놓았을까? 아침에 생각이 나서 먹으려고 열어봤더니 썩은거예요. 넣어놓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앞으로 다른 복숭아들도 이렇게 썩게 둘 수 없다 싶어 복숭아 냉장보관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보니 복숭아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상온 보관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냉장보관은 먹기 1~2시간 전에 냉장보관을 해서 시원하게 먹는게 좋다네요.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개별 포장을 해서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두라는데요, 주부 분들을 보니까 싹 씻어서 신문지 등으로 말아 냉장보관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냉장보관을 하면 당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온 보관을 해도 금방 썩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정말 어떻게 보관을 해야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숭아는 씻지 않고! 물기가 없는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씻었다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크린랩이나 신문지, 키친타올 등을 이용해서복숭아를 돌돌 말아 개별포장을 해서 보관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을 하다가 먹기 1시간 전에 상온에 두면 달콤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기간은 2주 안에는 꼭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 두면 썩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습기제거에도 좋아서 곰팡이가 필 확률이 적다고 합니다.복숭아 냉장고 보관법, 잘 알아두셔서 이번 여름 달달하고 맛있는 복숭아 드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