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치과 치료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주기적으로 꼭 치과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으시고 필요한 치료도 그때그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에 인레이 치료를 해야했는데 아무래도 치과 비용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기록겸 정리해봅니다. 치료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충치가 심한 편이어서 꽤 깊이 들어갔는데요, 그래서 통증이 크더라구요. 못받겠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너무 시리고 기분나쁜 통증이 몇초 간격으로 있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기 때문에 참을만은 했어요. 하지만 치료 받는 내내 미리 미리 검진 받을걸, 치실 열심히 잘할걸 후회가 많이 되더라고요. 가격도 그렇지만 통증이 꽤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프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와야겠다고 아주 다짐을 했습니다.
인레이 재료가 세라믹, 지르코니아, 금 이렇게 있는데 갈수록 더 비싸지고 금이 제일 비싸고 단단합니다. 금으로 해놓으면 옆에 이빨이 파절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긴 하는데 금이 제일 단단하고 강하기 때문에 저는 이왕 하는것 금으로 하기로 했구요.
저렴한 재료들은 20~30, 그리고 금은 30~40정도로 대략 알고 계시면 되겠고 치과에 따라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크게는 이런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치과를 결정할때 최소 2군데는 비교를 해보는데 거기서 치료 과정이 비슷한지 보고 정하거든요. 이번에는 두군데 다 비슷한 치료를 권해서 인상이 더 좋았던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인레이는 아쉽게도 실비가 되지 않아서 자기부담으로 해야하는데요. 그래서 몇개만해도 타격이 좀 크더라고요. 이빨은 정말 미리미리 관리해야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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