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앉아있다보면 갑자기 나도 모르게 눈밑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잠깐 피곤한가보다, 하고 넘겼는데요. 이게 점점 심해지다가 입술까지 떨리기 시작해 걱정이 되어 큰병인지 찾아보았습니다. 아마 직장인분들은 한번쯤 겪어본적이 있으실 거예요. 저는 학생때도 가끔 그러더라구요. 왜 그런건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당연히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이런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눈꺼풀이나 입술이 파르르 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학생일때 선생님이 자기가 눈밑떨림 때문에 마그네슘을 먹고 있다고 해서 막연히 마그네슘 먹어야지 하기는 했는데요. 역시 마그네슘 부족일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데요. 이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고, 뇌신경에 신호를 전달하는데 문제가 생겨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눈밑떨림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녹색을 띈 음식 (해조류나 견과류 등)에 이 마그네슘이 많다고 하는데요.
다시마나 시금치, 양배추, 아몬드, 바나나나 딸기 등의 음식에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https://coupa.ng/caExyW
또한 커피를 많이 마시면 그럴수도 있다고도 하기는 하는데요. 마그네슘도 먹어주고 잠도 많이 자려고 하는데 한달 이상 이 현상이 일어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뿐 아니라 눈이 건조해서 이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컴퓨터나 핸드폰을 너무 오래하면 눈이 쉽게 피로하고 건조해지잖아요? 이럴때는 잠깐 눈을 쉬어주거나 인공눈물, 눈찜질 등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 한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고 챙겨줄것도 많다는 생각을 늘 하는데요. 이왕 살아야하는거(?) 좀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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